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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어떻게 해야 되나여? |
마음이 답답해서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헤어진지도 오래됐구요.. 몇년전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그 후는 소식을 들은것이 없어.. 잘 지내고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그사람 결혼하기 전까지 부적과 100일 축원기도 3번 연장해서 기도드리고 했는데.. 기도 끝나고 부터 연락이 끊겼어요..축원기도 끝나는 날쯤이 아마 결혼하는 시기쯤 되였을것 같아요 결혼여부도 지금은 모릅니다..했는지??안했는지?? 그리고는 2년이 지난것 같은데...잘 살겠지 하면서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지금도 그때처럼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그립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밤마다 촛불켜놓고 향도 피면서 스님께서 보내주신 달마도 앞에 앉아 기도 드립니다..
좋은 사람 만나면 잊어지겠지 하면서도 많은 사람 만날려고 노력도 하고 막상 사람들 만나고 부딪쳐 봐도.. 그사람밖에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그사람이 나에겐 너무 컸나봅니다.
지금이라도 부적과 기도 드려도 어긋난 인연 다시 맺어지지는 않겠져? 그러면서도 전 부처님께 저희둘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기다하고 있답니다..
스님 저 어떻게 해야 하나여? 그 사람을 보내지지가 않습니다.. 오늘 몇달만에 ..이곳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1000일 기도가 눈에 먼저 보이고 읽게 되더라구여.. 그래서 1000일 기도 올려볼까?? 그럼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내가 할수 있는일은 지나갔어도 ..부처님, 하늘에서도 감동하여 우리 맺어주지않을까? 그렇게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사람 한가정의 가장이 되어 행복하게 살텐데..빌어줘야지 하면서도 .. 제 마음은 아직도 보고싶고 그립고 예전과 별 다름없이 한결같습니다.
스님의 말씀을 조금이나마 듣고 싶어서...이렇게 올립니다...제가 할수 있는 일은 이젠 없는것인가여??부처님 하늘에 맡기고 집에서라도 기도 열심히 해야 하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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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어떻게 해야 되나여? |
이곳은 하루 수십통의 글이 와 이런 긴 글은 읽기 어려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