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니에 대하여
무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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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5:20
다라니는 부처님의 한량없는 가르침을 일체의 나쁜 일을 가로막아 없애고 착한 일을 지키는 힘이라는 뜻입니다. 또 옛날 인도의 말인 범어로 된 구절을 본래의 높고 귀한 뜻이 잘못되는 일이 없도록 그대로 소리내어 읽거나 외는 일로, 한 구절마다 한량없는 깊은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이것을 읽거나 외우면 모든 괴로움과 어려움이 거리낌으로부터 벗어나 끝없이 즐거운 복덕을 누리는 등의 많은 공덕을 받는다고 하며, 짧은 구절은 「진언」「주」라 하고, 긴 내용의 구절로 된 것은 「다라니」「대비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