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여진지8개월이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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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성공사례

헤여진지8개월이되가는데..

간절히소망합니다. 5 2903
이곳을 안지도 꽤 되었네요..

7월달에 글도 남겼습니다.제가 얼마전에 죽을려고 약까지 먹었는데...눈을 떠보니 병원이더라구요..

우리가 헤여졌다가 만났다가를3번을 하고 ..이번같이 8개월넘게 연락조차안하고...제가 메달려보아도 아무런 소용도 없었습니다..가끔 스님게시판에 이럴땐 어찌해야하냐고물으면 부족을 추천해주셨고 스님이 추천한 부적은 거의 다 써본거 같습니다...그리고 나중에 제가 질문을하니108배를 하라 하더군요..했습니다...

시간날때마다 기도에기도를 하고...

탈수현상까지와서 내 몸하나를 간수하기 힘들정도 였습니다..모든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들 흔히 말하지요..

제 이야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너무 힘들고 눈만 뜨면 그 사람 생각이 나고...눈물만 나고...자꾸 그사람두위를 맴돌게 되고...수십통의문자를 ㅂㅅ내면 겨우 한통 와서 하는 말이 지금이 편하다고...

그냥 가끔 문자나 하며 지내자고...

너무 아픕니다....집착같 기도하고...

너이차가 13년 차이라서 그런지 그 분은 너무 냉냉 합니다..그렇다고 저희가 어린나이는 아닙니다..저는40대 그분은50대 이지요..내가 참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살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5 Comments
오사카크루 2014.12.02 03:55  
일단 힘내시구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나쁜지 좋은지는 나중에 가서 알게됩니다.인연이 아닌걸수도 있구요.일단 놓아주세요.자기가 아쉬우면 올겁니다.올사람 이라면 옵니다.너무 본인만 힘든일 하시지 마시고 놓아주고 상황을 보세요. 그러는 와중에 더 좋은 인연이 올 수도 있구요. 이것도 다 지나가고 나중엔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겁니다. 지나가다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오사카크루 2014.12.02 03:58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이해가 가서 그래요. 전 지금 더 훌륭하고 멋진 남편만나서누구보다도 더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오히려 그때 절 힘들게 했던 남자하테 떠나줘서 고맙다고 절이라고 하고싶다고 매번 생각해요.
무진스님 2014.12.02 07:45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단풍잎이 한잎 두잎 떨어지는 
만추(滿秋)의 계절입니다.
 
한 겨울 뼈 속까지 스며드는 추위에는
언제 햇살이 따사로운 봄이 오나 해도
어김없이 꽃이 피는 계절이 돌아오지요.
 
우리네 중생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연을 맺음을 시작해 인연으로 끝이 나듯이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인연을 맺고 끊어짐의
연속입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수많은 인연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되새겨 보면
모두 내가 지은 업(嶪)임을 알게 됩니다.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사람만 만났으면 좋겠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나라는 생각을 먼저 내세워
항상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기 때문에
세상을 인식할 때, 나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나라는 마음에 갇혀 분별의 마음을 내고,
이것이 논쟁, 갈등, 대립, 다툼이 되어
하나의 과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없는 게 없기에,
어떤 인연을 만나 그 시작이 어떠한 지간에
끝맺음이 좋아야 합니다.
 
악연(惡緣)이든 호연(好緣)이든 사람과의 만남은
언제나 가르침과 깨달음을 동반하기에
항상 나쁜 인연으로 머물지 않음을 잊지 마세요.
 
그 사람이 나의 인연이 아니하고 생각되거나
어차피 이뤄질 수 없는 인연이라 생각되면
이젠 묵은 마음은 버리고 그 사람을 놓아주기 바랍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않겠습니까.
 
부디 행복을 찾는 마음에 원하는 소원 성취하시어
날마다 좋은 날이되기를 멀리서 축원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부산 관용사 무진합장
소망이루기 2014.12.02 16:00  
저 또한 헤어진 이와의 재회를 소원하는 이로써, 힘든 심정 이해갑니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힘드신걸 보니 그분에게 많은 정을 갖고 계심은 물론, 그분에게 많이 집중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저 또한 제가 바라는 이와의 재회를 소원하는 입장이라 별다른 말씀을 드리긴 어려우나,
무릇 남녀사이엔 프레임이 라는 게 있어서, 헤어지신 후에 나의 힘들고 붙잡고 싶은 마음을 다 보이는 등의 행동은 나의 프레임을 더욱 낮추는 행동으로,
인연에 절대 도움은 안된다고 봅니다.
저 또한 지난 인연 중에 찾아가서 헤어질 수 없다며 매달린 적이 있으며, 울고불고 죽겠다고 살려달라 한 적이 있습니다. 제 생활이 피폐해 진 것은 말도 못 할 시절이 있었죠.
그 때 그 인연을 놓게 되면서 깨달은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 '남자란 여자가 쫓아가기보다 쫓아오게 해야 한다' 는 상투적인 말도 맞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덧붙여 상대방에게 잦은 연락은 하지 않으시는게 더 도움이 될 것 십니다.
나를 그리워하도록, 나를 궁금하도록 만들어야 그 인연이 다가오기도 하는 겁니다.
힘드시더라도, 재회를 바라는 소원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갖추시는 게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처럼 심신이 쇄약해진 상태에서는 재회를 바라는 이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지기 어려울 뿐더러, 스스로도 더 부정적여지기 때문에, 당분간은 지난 시간과 인연을 잊고 나를 가꾸고 건강하게 사는 법에 주력하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내가 있어야만, 소원도 있고 인연도 있는 거랍니다.
저는 지난 인연에 대한 번뇌로 1년 반의 세월을 보냈고, 당시에 원망도 가득찼고 매사가 힘들게 느껴졌으나, 시간이 지나고보니 그 또한 경험이고 분명 제게 깨달음이 있었으나
당시 좀 더 똑똑하지 못했던게 못내 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블랙홀 같은 시간과 인연이 지나고 나니, 정말 봄볕 같은 사랑도 다가 왔습니다.
지금은 그 봄볕 같은 이와 제 환경문제로 제가 이별을 고한 상태입니다만,
제가 그 봄볕으로 인해 심신의 건강도 찾고 긍정의 기운이 왕성해진 때에, 신기하게도 제가 님에게 말씀드리는 절 고뇌하게 했던 지난 인연에게서 연락도 오고 절 그리워하더이다.
부디 님은 저처럼 긴 시간 아파하지 마시고, 하루 빨리 행복의 의미를 찾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똥이 2014.12.03 18:43  
힘드시겠어요ㅠ.ㅠ
저도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어떤 말로도 위안이 될 수 없는걸 알아요..
흔해 빠진 말로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아프고 나면 아물고..새 살이 돋듯..시간이 해결해줘요..
원래 사랑이 양쪽이 똑같은 양을 좋아 할 순 없더라구요..
늘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더 많이 아픈법...
지금의 그아픔이 후에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거예요..꼭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그 사람 만큼 좋은 사람 만나겠나 싶고 그랬는데..진짜 더 좋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너무 매달리면 매력을 못 느끼실 수도 있으니..잘 생각 해보시구요..
저역시 집착하다가 생각난게 내가 안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면 어쩌지...싶더라구요..
당장 날 안봐주는 것보다 그게 더 못 참겠더라구요...에구구..
힘내세요!!!!!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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