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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즉문즉답] 03.혼자 남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작성자 무진스님 등록일 13-05-16 17:52 조회수 1,391
 
 
[관용사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03.혼자 남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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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가슴 속 답답함을 얘기할 사람이 없습니다.
 
홀로 편찮으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형편이 어려워도 좋다는 약은 다 해드리고 있는데,
요즘 좋아하는 드라마도 안 보시고 잠만 주무시네요.
 
제 옆에는 어머니 밖에 없는데,
저만 두고 떠나실까 너무 두려워서
해서는 안 될 생각만 하게 됩니다.
 
스님, 너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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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람의 목숨은 천명(天命)입니다.
 
어머니께서 연세가 있으시기에
여기저기 아픈 것이 세상의 이치이기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혼자만 남게 되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필연적으로 찾아오지만,
영원히 두려움에 갇혀 살지는 않습니다.
 
삶과 죽음에 관한 일화가 있습니다.
 
사업이 망해 한 순간에 걸인이 된 사람이
남의 집 쓰레기통을 뒤져 허기를 채우며
모든 것을 원망한 채, 살았습니다.
 
그러다 너무나 비참한 이 현실이 싫어
이승에서의 삶을 끊으려하는 순간,
어디선가 호통치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녀석아!! 넌 아직 쓰레기 10포대를 먹어야 하는데,
이제 겨우 3포대를 먹고 죽으려 한단 말이냐!!“
 
그 순간 무언가 정신이 번쩍 든 남자는
그 때부터 감사와 참회하는 마음을 내게 되었고,
귀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後待天命)!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스스로 죽으려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명이 다해 한 줌의 흙이 되어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듯이
 
나 자신을 살리는 길이 방생이고,
나와 인연된 자를 살리는 것은
곧 방생의 가장 큰 선행(善行)입니다.
 
지금까지 효심으로 정성으로 모셨으니,
다시 나를 살리는 길이라 여기시어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도록 하세요.
 
지금의 고통도 괴로움도 슬픔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기도하시면,
부처님의 가피로 곧 밝은 태양이 비칠 것입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
길이 있으면 스스로 갈 수 있음에
이 곳, 관용사에서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부산 관용사 주지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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