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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즉문즉답] 04.우리네 중생에게 못난 마음이란 없습니다.
작성자 무진스님 등록일 13-05-20 11:45 조회수 1,546
 
 
[관용사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04.우리네 중생에게 못난 마음이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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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그 사람, 저 없어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나 봅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해 찾아간 홈페이지에
떡하니 올라온 다른 여자와의 사진에
심장이 쿵 내려앉습니다.
 
너무 보고 싶고, 만나고 싶다가
지난 시간이 저주스럽고, 원망스럽고,
인연이 아니라면 다 잊고 싶습니다.
 
이 못난 마음을 어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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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네 중생에게 못난 마음이란 없습니다.
 
인생난득 불법난봉! (人生難得 佛法難捧)
인간의 몸을 받고 태어나기는 참으로 어렵고
부처님 법 만나기는 그보다 더 어렵다! 하였습니다.
 
그렇듯 번뇌와 아픔을 계기로
부처님과의 인연이 맺어졌으니
보다 큰 것을 얻은 셈입니다.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할 것입니다.
 
- 만해 한용운, 인연설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여
내게 스쳐가는 인연이 악연일지언정
감사하고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이라 해서
인연이 아닌 게 아닌 것이니,
너무 아프거나 애달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게 나의 인연법에 의해
맺어진 인연에 얽매이는 순간
상대방이 미워지고 원망스러워지는 것입니다.
 
지금 만들어가는 인연이 어떠한지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자신보다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이 우주가 만물의 근본법칙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고 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이며 믿음입니다.
 
한 평생 변하지 않는 인연이란,
오직 본인의 지혜로운 노력에 의하여
만들어 가는 것임을 깨달아
 
나를 성숙케 하는 이 시기를 지나
부처님 법안에서 지혜롭고 현명하게
앞으로의 길을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천마산의 맑은 정기가 서린
이 곳 관용사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 앞에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드립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부산 관용사 주지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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